파리 패럴림픽 선전 기원…입과 발로 그린 구족회화 전시회

설하은 2024. 4. 2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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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패럴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구족회화 및 민화 전시회가 열린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26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 로비에서 한국 선수단의 파리 패럴림픽 선전을 기원하는 구족회화 및 민화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구족화가협회 소속 화가 18명과 민화가 8명 등 총 26명이 참여해 다양한 주제를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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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족화가 박정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2024 파리 패럴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구족회화 및 민화 전시회가 열린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26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 로비에서 한국 선수단의 파리 패럴림픽 선전을 기원하는 구족회화 및 민화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구족화가협회 소속 화가 18명과 민화가 8명 등 총 26명이 참여해 다양한 주제를 그려냈다.

구족화가는 장애로 인해 손을 사용하지 못해 입이나 발가락으로 그림을 그리는 화가를 뜻한다.

구족화가 임용재가 그린 개선문과 올림픽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구족화가들이 정성을 다해 만든 작품에서 그들이 흘린 땀과 노력의 시간이 고스란히 전해졌다"며 "패럴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파리에서 결실을 보길 바란다. 선수들에게 큰 응원이 됐다"고 말했다.

soru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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