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아프리카 12개국 오피니언리더에 ‘K-철도’ 첫 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아프리카 12개국 오피니언리더에게 한국의 철도 운영기술을 선보였다.
코레일이 지난 22일 오후 가나, 나이지리아, 이집트 등 방한한 언론·정부 관계자 등 13명을 초청해 철도교통관제센터와 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을 차례로 소개하며 철도 운영기술을 시연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 이권형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아프리카 12개국 오피니언리더에게 한국의 철도 운영기술을 선보였다.
코레일이 지난 22일 오후 가나, 나이지리아, 이집트 등 방한한 언론·정부 관계자 등 13명을 초청해 철도교통관제센터와 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을 차례로 소개하며 철도 운영기술을 시연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오는 6월 서울에서 열리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고, 아프리카와 철도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먼저 코레일은 서울 구로에 있는 철도교통관제센터 견학을 진행했다. 전국 모든 열차를 집중 관리하는 ‘열차중앙제어(CTC)’ 기술과 관제센터의 역할을 설명하고 설비, 인력운영 등 관제 업무 현황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경기 고양에 있는 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을 방문해 고속열차 유지보수 현장을 둘러보고 올해 20년을 맞은 KTX와 다음 달부터 운행되는 KTX-청룡까지 다양한 고속차량 설비를 살펴봤다.
참석자들은 최첨단 IT 시스템으로 관리되는 경·중정비 등 차량 검수시스템에 큰 관심을 보였다.
코레일 김원응 해외남북철도사업단장은 “아프리카에 K-철도 기술력을 알린 뜻깊은 기회”라며 “IT기술과 접목한 첨단 운영시스템을 바탕으로 아프리카 철도시장 진출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레일은 현재 아프리카에서 수행하고 있는 탄자니아와 이집트 건설감리·개량사업 등을 시작으로 동·북아프리카로의 사업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kwonhl@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성관계하자” 8살 女에 성기노출한 초등男…“가해자 측, 결국 집 내놨다”
- "칼로 찌른다" 오재원, 후배 때리며 약 타오라 협박까지…두산 선수 대거 연루
- ‘토크쇼’ 클린스만 “한국선 나이 많은 쪽이 옳아…이강인, 손흥민에 무례”
- “윤석열 탄핵? 이게 뭐야”…이재명, 당원 메시지 읽다가 화들짝
- 유영재 입 열었다…"성추행 프레임 씌워져, 법적 다툼 할 것"
- "성관계 합의했다" 성폭행男 주장에…"난 동성애자" 반박
- 배우 윤태영 '증여세 9500만원 취소' 소송 2심도 패소
- '이상해·김영임 며느리' 김윤지, 결혼 3년만에 임신
- 임예진 “15살에 데뷔, 어렸을 때 예쁘다고 소문나”
- “네 것도 보자” 초등 5~6학년男, 8살 女에 성기노출…아파트 단지 발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