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진로…제로슈거 소주 판매 1위

지난 5년간 누적 판매 19억병…1초에 13병꼴

[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하이트진로는 올해 출시 5주년을 맞은 두꺼비 소주 '진로'가 제로슈거 소주 부문 판매 1위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진로 출시 5주년 이미지.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지난 2019년 4월 출시된 진로는 지난 15일 기준 5년간 누적 판매 19억병을 돌파했다. 1초에 13병꼴로 팔린 셈이다. 진로는 같은 기간 경쟁사 제로슈거 제품 대비 70% 높은 매출을 올리며 해당 부문 1위 자리에 올랐다.

하이트진로는 이러한 성장 배경으로 △지난해 1월 제로슈거 리뉴얼 단행 △소비자 니즈에 맞춘 팩 소주, 페트 소주 출시 △핑크라벨 등 한정판 에디션으로 젊은층 공략 △캐릭터 굿즈 출시 선도, 이슈화 △이종 업계와 다양한 협업 활동 등 소비자 소통에 노력한 점을 꼽았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진로와 두꺼비 캐릭터를 꾸준히 사랑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접점에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서 대표 소주 브랜드로서의 대세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다윗 기자(david@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