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NS', 마리끌레르 영화제 초청…드라마 최초

박정선 기자 2024. 4. 24.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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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NS'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LTNS'가 마리끌레르 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이는 영화가 아닌 드라마로는 최초이며, OTT 콘텐츠로도 처음이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마리끌레르 영화제는 매거진 '마리끌레르'가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국내외 신작과 화제작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자리다. 올해는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CGV 용산아이파크몰과 CGV 씨네드쉐프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다.

'LTNS' 공식 상영은 28일 13시 50분에 진행되며, 최종화인 6화를 상영한다. 상영 후 마련되는 GV(관객과의 대화)에는 임대형, 전고운 감독, 배우 이솜, 안재홍이 참석해 유쾌한 토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LTNS'는 짠한 현실에 관계마저 소원해진 부부 이솜(우진)과 안재홍(사무엘)이 돈을 벌기 위해 불륜 커플들의 뒤를 쫓으며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연출을 맡은 임대형, 전고운 감독은 작품에 영화적 문법을 가미해 다양한 형태의 사랑을 탐구, 색다른 관점을 제시했다. 이솜과 안재홍은 삶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부터 본능 앞에 대담해지는 면모까지 폭넓게 담아냈다.

티빙 관계자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는 지난해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 섹션 공식 초청 당시 5분만에 매진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던 작품”이라면서, “이번에 다시 한번 스크린을 통해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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