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플러스 6개월만에 또 팔렸다...50억 매각 차익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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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플러스(옛 하인크코리아)가 6개월 만에 재매각됐다.
엑스플러스는 최대주주인 엑스페릭스가 킹다비드투자조합 외 3인과 1851만7144주를 200억원(주당 1080원)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주식 매각 계약과 함께 엑스플러스는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약 180억원, 보통주 1421만8009주를 발행하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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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엑스플러스(옛 하인크코리아)가 6개월 만에 재매각됐다.
엑스플러스는 최대주주인 엑스페릭스가 킹다비드투자조합 외 3인과 1851만7144주를 200억원(주당 1080원)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전날 계약금 20억원이 입금됐으며 잔금은 180억원은 6월28일 지급될 예정이다.
엑스페릭스는 지난해 9월 엑스플러스 지분 24.5%를 150억원에 인수키로 결의하고, 지난해 11월 양수도 절차를 마쳤다. 6개월만에 회사를 재매각하는 셈이 됐다. 50억원 규모의 매각차익을 볼 것으로 보인다.
주식 매각 계약과 함께 엑스플러스는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약 180억원, 보통주 1421만8009주를 발행하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신주발행가액은 1266원이며, 신주의 상장예정일은 7월5일이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에스비1호조합과 주식회사 셀렉터 등이다.
한편 엑스플러스는 오는 7월1일 서울 서초구에 소재한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진행한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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