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가구 인테리어 소품 창고 큰불…6시간30분 만에 진화

양형찬 기자 2024. 4. 24.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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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양촌읍의 가구 인테리어 소품창고 화재현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김포 양촌읍의 가구 인테리어 소품창고에서 발생한 큰불이 6시간을 넘겨 진화됐다.

24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27분께 김포 양촌읍 가구 인테리어 소품창고에서 일어난 불을 6시간35분 만인 이날 오전 2시2분께 완전히 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창고 내부 200㎡가량과 인근 천막 등이 탔다.

전날 화재현장에선 화염과 함께 발생한 검은 연기가 상공으로 치솟으면서 신고 49건이 연이어 119에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20여분만에 대응 1·2단계를 잇달아 발령했으며, 이날 완전히 진화할 때까지 소방관 등 290여명과 펌프차 등 장비 60대를 투입했다.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양형찬 기자 yang21c@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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