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은행 대출 연체율 0.51%…2019년 이후 최고

오서영 기자 2024. 4. 24.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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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연체율이 0.5%대로 오르면서 4년 9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기준 국내 은행의 신규 연체액은 2조9천억원에 달하며, 대출 연체율은 0.51%로, 전달 대비 0.06%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지난 2019년 5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특히 신용대출 등의 연체율이 0.1%포인트 상승한 0.84%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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