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목표주가 17만→14만-하나

강구귀 2024. 4. 24.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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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24일 오리온의 목표주가를 17만원에서 14만원으로 낮췄다.

심은주 연구원은 "실적 및 밸류에이션 및 추정치 조정에 따른 것"이라며 " '리가켐바이오' 인수 관련 우려가 해소되는 국면으로, 현 주가는 하방경직을 보유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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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이 제주시 구좌읍 한동리 제주용암해수산업단지에서 열린 '오리온 제주용암수' 공장 준공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허인철 오리온 부회장 사진=오리온

오리온 본사 전경. 사진=오리온

[파이낸셜뉴스] 하나증권은 24일 오리온의 목표주가를 17만원에서 14만원으로 낮췄다.

심은주 연구원은 "실적 및 밸류에이션 및 추정치 조정에 따른 것"이라며 " ‘리가켐바이오’ 인수 관련 우려가 해소되는 국면으로, 현 주가는 하방경직을 보유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연초 팬오리온은 리가켐바이오 지분 25.7%를 약 5400억원에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리가켐바이오는 ADC관련 기술을 보유한 곳이다.

심 연구원은 "식품 업태와의 제한적 시너지 및 단기 이익 가시성 저하 측면에서 오리온 주가는 20% 하락했다"면서도 "추가 자금 투입은 없을 것으로 파악된다. 지분율을 감안하면 오리온 실적에는 지분법 손익으로 반영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가시화될 인수합병은 본업과의 시너지가 가능한 업체로 압축될것으로 사료된다. 이번 일을 계기로 주주환원에 대한 의지도 표명했다. 연결 기준 배당성 향을 현재 10% 내외에서 향후 3개년 20% 이상으로 상향 조정하겠다고 공시했다"고 말했다.
#오리온 #리가켐바이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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