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진 “내가 듣고 부르고 싶은 음악하고파” [화보]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2024. 4. 24.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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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문수진이 아레나 옴므 플러스를 만났다.

문수진은 지난 3월 발매한 EP 앨범 'BLESSED'에 대해 "내가 듣고 싶고 부르고 싶은 음악. 처음부터 이걸 목표로 앨범을 만들었어요. 앨범 전체가 하나의 플레이리스트처럼 느껴졌으면 했거든요. 앨범에 수록된 8곡의 스타일이 조금씩 달라요. 우리가 플레이리스트에 곡을 담다 보면 다양한 장르가 쌓이잖아요. 그런 느낌이 나길 원했어요"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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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사진=아레나 옴므 플러스)
(사진=아레나 옴므 플러스)
싱어송라이터 문수진이 아레나 옴므 플러스를 만났다.

2018년 싱글 ‘MILLION’으로 데뷔한 문수진은 독특한 음색과 탄탄한 작곡·작사 실력을 인정받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리스너들에게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문수진은 지난 3월 발매한 EP 앨범 'BLESSED'에 대해 “내가 듣고 싶고 부르고 싶은 음악. 처음부터 이걸 목표로 앨범을 만들었어요. 앨범 전체가 하나의 플레이리스트처럼 느껴졌으면 했거든요. 앨범에 수록된 8곡의 스타일이 조금씩 달라요. 우리가 플레이리스트에 곡을 담다 보면 다양한 장르가 쌓이잖아요. 그런 느낌이 나길 원했어요”라고 설명했다.

문수진은 커리어를 쌓아가면서 가사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다고 말했다.

“문득 무대 위에서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가사에 집중할 포인트가 없으니 그에 맞는 태도를 취하기도 어렵다. 저 스스로 몰입도가 떨어지는 거죠. 내 이야기가 아닌, 그저 보편적인 이야기였으니까요. 무대에 대한 책임감이 커지면서, 가사를 쓰는 방법도 바뀌어야 된다는 걸 알게 된 거죠.”

문수진은 ‘궁금해지는 아티스트’로 기억되고 싶다며 그는 자신이 생각하는 '좋은 뮤지션'에 대해 “자기 색깔이 확고한 뮤지션. 얼굴만 떠올려도 그 사람 음악이 들리는 듯한 뮤지션. 그리고 계속 도전하는 뮤지션이 멋있는 뮤지션이라고 생각해요”라고 답했다.

문수진의 새로운 모습을 담은 화보 및 인터뷰는 아레나 옴므 플러스 5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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