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장애인의 날 기념식 “차별 없는 세상 함께 만들자”

장애인 인식개선 유공자 표창

▲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23일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렸다. 유희태

춘천시가 주최하고 춘천시장애인단체연합회가 주관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가 23일 호반체육관에서 육동한 시장과 김진호 시의장, 허영·노용호 국회의원, 이정식 춘천시장애인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홍기종 도사회복지협의회장, 이방웅 도장애인재활협회장 등 도 단위 복지계 인사들도 대거 참석했다.

‘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 참석자들은 장애인 인권헌장을 낭독하며 장애인 권리 강화 의지를 되새겼다. 이들은 최중증 장애인 돌봄서비스 강화와 맞춤형 일자리 사업 창출 등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승찬(강원명진학교)·손정우(계성학교)·황혜빈(동원학교) 등 모범장애인 학생 등이 시장 표창을 받는 등 장애인 인식개선에 앞장선 유공자들에게 표창이 전수됐다. 지적발달장애인 난타팀 ‘태양’ 등의 공연이 진행됐고, 중증장애인 생산품 전시와 응급처치 체험 등 다양한 참여 공간도 마련됐다. 최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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