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계시가 내려왔다! 고통받는 ‘제2의 드록바’에게 보낸 응원의 메시지 

김용중 기자 2024. 4. 23.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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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디에 드록바가 최근 비난을 받고 있는 니콜라 잭슨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드록바는 23일 본인의 SNS를 통해 "고개 숙이지 마. 높게 들어. 그리고 너가 하는 일을 절대 멈추지 마. 언젠가 보상 받을거야!"라는 잭슨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팬들은 그가 미래에 드록바와 같은 위대한 선수가 되길 바라며 '제2의 드록바'라는 별명을 붙였다.

이에 '제1의 드록바' 본인이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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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사진=드록바 SNS

[포포투=김용중]


디디에 드록바가 최근 비난을 받고 있는 니콜라 잭슨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드록바는 23일 본인의 SNS를 통해 “고개 숙이지 마. 높게 들어. 그리고 너가 하는 일을 절대 멈추지 마. 언젠가 보상 받을거야!”라는 잭슨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드록바는 첼시의 ‘레전드’ 공격수다. 강력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수비수들과의 싸움에서 버티고 동료들에게 연계했으며, 환상적인 골 결정력을 지니고 있었다. 첼시에서 381경기 164골 88도움을 올렸다. 또한 ‘전쟁을 멈춘 사나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팬들은 그의 실력과 거룩한 행보에 ‘드록신’이라는 별명을 붙였다.


첼시는 드록바가 떠난 이후 그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여러 선수들을 영입했다. 페르난도 토레스, 알바로 모라타, 뎀바 바, 사무엘 에투, 로멜루 루카쿠 등의 선수들 영입했지만 모두 실패했다.


이번 시즌엔 잭슨을 영입했다. 직전 팀인 비야레알에서 리그 12골을 넣었고, 올해 22살로 미래가 기대되는 선수다. 팬들은 그가 미래에 드록바와 같은 위대한 선수가 되길 바라며 ‘제2의 드록바’라는 별명을 붙였다.


사진=게티 이미지

하지만 이번 시즌 활약은 기대 이하다. 리그 10골을 기록하고 있지만, 빅 찬스 미스가 너무 많다. 특히 최근에 치른 맨체스터 시티와의 잉글랜드 FA컵 4강전에선 결정적인 세 번의 찬스를 날리며 패배의 원흉으로 지목됐다. 그는 많은 비판을 받았고, 심지어는 인종차별적 발언까지 들었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잭슨이다.


이에 ‘제1의 드록바’ 본인이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그는 힘든 시간일지 몰라도 이겨낸다면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말을 남겼다. 구단의 후배를 향한 애정이 담긴 말이다.


한편 첼시는 24일 오전 4시 아스널과 29라운드 순연 경기를 치른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이 경기 잭슨의 선발 출전을 예상했다. 그가 역경을 이겨내고 보상을 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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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중 기자 wagnerso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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