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 공장서 불…소방관 등 3명 부상

김민정 2024. 4. 23.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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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근무 중이던 직원과 출동한 소방관이 다쳤다.

23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5분께 강서구 한 공장 야외에 쌓아둔 팰릿(pallet·화물운반용 합판)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60대 공장 관계자 2명이 얼굴에 화상을 입었으며 화재를 진압하던 소방대원 1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야외에 쌓여 있던 화물 운반대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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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부산 강서구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근무 중이던 직원과 출동한 소방관이 다쳤다.

(사진=부산 소방재난본부 제공)
23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5분께 강서구 한 공장 야외에 쌓아둔 팰릿(pallet·화물운반용 합판)에서 불이 났다.

불은 인근 공장과 창고 건물로 옮겨붙어 소방 추산 3000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2시간여 만인 오후 2시 2분께 꺼졌다.

이 불로 60대 공장 관계자 2명이 얼굴에 화상을 입었으며 화재를 진압하던 소방대원 1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야외에 쌓여 있던 화물 운반대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김민정 (a2030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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