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중심 행정…울릉군 우기 대비 주요 사업장 현장 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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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릉군은 23일 남한권 군수가 여름철 우기 대비 재해예방사업장과 방재시설 등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발 빠른 현장 행정에 나섰다고 밝혔다.
군은 남 군수가 민선 8기 군민과의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추진 중인 16개 사업장을 잇달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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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울릉군은 23일 남한권 군수가 여름철 우기 대비 재해예방사업장과 방재시설 등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발 빠른 현장 행정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는 극한 강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군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군은 남 군수가 민선 8기 군민과의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추진 중인 16개 사업장을 잇달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주요 사업장으로 현재 45%의 공정률로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는 울릉공항 건설공사 현장을 시작으로 공사추진이 늦어지고 있는 LPG 배관망 공급 사업, 내수전 포토 존 조성 사업 등 울릉읍 지역 6곳을 먼저 점검했다.
이어 학포항 방파제 및 부두 정비와 다목적센터 조성을 위한 사업비 95억 원의 학포항 어촌뉴딜 300사업, 총사업비 400억 원 규모의 태하1리 지구 연안 정비사업 등 서면 사업장 4곳도
현장 확인했다.
특히 열악한 울릉 주택환경 개선을 위해 현포에 총사업비 50억 원을 투입한 울릉섬 청년 보금자리 사업, 관음도 연도교와 트레킹 코스 정비를 위한 사업비 20억 원 규모의 섬목 관음도 연도교 정비사업 등 북면 지역 6개소를 점검했다.
현장에서 남 군수는 각 부서에 안전 대책 마련을 지시하며 자연 재난 대비를 빈틈없이 하도록 재차 강조했다.
특히 우기 전 주요 공정을 마무리하고, 배수펌프장 등 방재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를 꼼꼼히 확인했다.
아울러 이상기후로 인해 자연 재난이 예측 불가능해짐에 따라 사전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우기 전 재해 예방사업장 안전관리와 취약지역 사전 조치 등 부서별 대처 상황 보고회를 개최할 것도 주문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점검 대상 모든 사업이 군민 삶의 질과 소득, 인구 증가에 관련된 만큼, 작은 부분까지 살펴 계획대로 준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남군수는 또 “자연 재난을 완전히 막을 순 없지만 철저한 대비로 군민 피해를 최소화하며 사업장별 사전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군은 이날 점검 사항 및 추진 경과에 대해 오는 25일 울릉농업인 회관에서 특별법 제정에 따른 종합발전계획 수립과 글로벌 그린 U시티의 주민설명회를 열고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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