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충주] 충주시, 소용량 종량제 봉투 제작 외

[KBS 청주] [앵커]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답변]

네, 충주입니다.

충주시가 최근, 현안 업무 보고회에서 1인 가구용 소용량 종량제 봉투를 제작하기로 했습니다.

충주시는 1인 가구가 점점 늘어, 작은 용량의 쓰레기 봉투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3ℓ와 5ℓ 종량제 봉투를 만들어 배포하기로 했습니다.

사실 충주시의 관련 조례에는 지역 쓰레기 봉투 규격을 5ℓ와 10ℓ, 20ℓ 등으로 규정돼있지만, 그동안 5ℓ 봉투는 제작하지 않았습니다.

현재 충주시의 1인 가구는 전체 세대의 43.7%인 4만 4천 7백여 세대입니다.

제천시,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 확대 운영

제천시가 주민 정신건강 치료 사업인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다음 달부터 확대 운영합니다.

마음안심버스는 스트레스 검사와 상담으로 우울증 환자와 자살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의료기관으로 연계해주는 이동 상담소인데요.

제천시는 읍·면 경로당과 마을회관에 이어 도심 아파트와 광장 등에서도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해 정신건강 치료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입니다.

음성군, 협력사업으로 분무기 지원

음성군이 농협과의 협력 사업으로 마련한 동력 분무기 44대와 충전식 분무기 43대를 농가에 전달했습니다.

이번에 전달된 분무기 구입에는 3천 4백여만 원이 투입됐는데요.

음성군과 농협중앙회가 각각 20%, 금왕농협이 10%, 그리고 농가가 50%를 부담하는 방식으로 마련됐습니다.

음성품바축제, 문화관광축제 과제 지원 선정

음성 품바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문화관광축제 과제 지원 공모 해외 홍보 부문에 선정됐습니다.

음성군은 해외 주요 박람회와 로드쇼 등 축제 상품 홍보 부스 운영과, 전담 여행사 모객 인센티브 등 모두 4천만 원 상당의 지원을 받게 됐습니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45개 지역 축제가 참여했고, 품바축제 등 9개가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습니다.

충주문화관광재단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

충주문화관광재단이 꿈의 오케스트라 자립 거점 기획 사업인 교육 모델 개발형 프로그램 운영기관 공모에 선정돼 3천만 원을 확보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공모에는 올해 꿈의 오케스트라 자립 거점 기관 37곳을 대상으로 진행돼, 충주문화관광재단 등 8곳이 선정됐습니다.

재단은 단원 수준별 맞춤 교육과 국악기 체험, 협연 등을 진행합니다.

또, 오는 8월에는 충주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국악과 양악의 합동 연주회 '꿈의 콜라보 오케스트라'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충주였습니다.

촬영기자:최영준/영상편집:정진욱

김영중 기자 (gnome@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