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킬 논란' 황대헌 드디어 사과, 박지원 직접 만났다... "함께 韓 쇼트트랙 위해 노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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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대헌(25·강원도청)이 박지원(28·서울시청)을 직접 만나 사과했다.
뉴스1의 23일 보도에 따르면 황대헌의 매니지먼트사 '라이언앳'은 보도자료를 통해 "황대헌은 22일 박지원과 만나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보냈다. 황대헌은 지난 상황들에 대해 박지원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전했다"라고 밝혔다.
지난달 19일 황대헌은 쇼트트랙 세계선수권이 끝난 뒤 귀국 현장에서도 박지원에게 따로 사과의 제스처를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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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의 23일 보도에 따르면 황대헌의 매니지먼트사 '라이언앳'은 보도자료를 통해 "황대헌은 22일 박지원과 만나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보냈다. 황대헌은 지난 상황들에 대해 박지원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전했다"라고 밝혔다.
황대헌과 박지원은 꽤 오랜 기간 '팀킬 논란'으로 엮였다. 황대헌은 지난해 10월 캐나다 몬트리올 월드컵 1차 대회 1000m 2차 레이스에서 박지원을 밀어 실격됐다. 심지어 황대헌은 지난 3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릭 세계선수권 1000m와 1500m 결승에서도 박지원에게 반칙을 범했다. 세계 정상급 선수였던 박지원은 자국 선수의 손에 밀려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사과까지는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 지난달 19일 황대헌은 쇼트트랙 세계선수권이 끝난 뒤 귀국 현장에서도 박지원에게 따로 사과의 제스처를 보이지 않았다. 약 6개월 만에 선수 에이전시 측에서 입장문을 내놨다.
한국 쇼트트랙 발전도 약속했다는 후문이다. '라이언앳'은 "황대헌과 박지원은 합심해 한국 쇼트트랙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다짐했다. 국민 성원에 보답하고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기 위해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서로를 응원하기로 다짐했다"라고 전했다.
황대헌은 지난 12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2차 선발대회 겸 KB금융그룹 제39회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남자 1000m 준준결승 2조에서 최하위에 그쳤다.
반면 박지원은 1000m 결승B에서 1위를 차지했다. 1차 선발전에서 1000m 1위와 1500m 2위를 기록하며 랭킹포인트를 쌓은 박지원은 2차 선발전 1500m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1위를 일찌감치 확정 지었다. 내년에 만 29세가 되는 박지원은 병역 혜택을 위해 내년에 열리는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 출전해 금메달을 노릴 수 있게 됐다.
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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