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님’ 윤성호, 속세에 내려오자마자 소개팅? (일꾼의 탄생)
오는 24일 오후 7시 40분 KBS1에서 방송이 될 ‘일꾼의 탄생’ 117회는 일꾼들이 뜨거운 눈물 흘리게 한 어르신 사연을 전한다.
‘일꾼의 탄생’에서 간척지를 개척해 농사를 많이 짓고 있는 충남 예산의 하평리마을을 찾았다. 요즘 방송을 비롯해 불교 행사로 한창 바쁜 개그맨 윤성호가 일꾼들과 함께 일손을 보태고 좋은 일에 동참했다.
먼저 5남매를 잃고 홀로 지내는 어르신을 위해 아들이 되어 드린다. 어르신이 돌봤던 손주들이 성장해서 타지로 나가자 쓸모없는 물건들이 많아져서 큰아들 윤성호는 솔선수범하며 어르신에게 재롱도 부리고 큰아들 몫을 톡톡히 해낸다.
열심히 일하는 모습에 반한 부녀회장님이 머리가 나는 검은 두유를 주며 깜짝 소개팅까지 제안한다.
오래된 초가집을 개량해 살고 있는 어르신 댁을 찾았다. 창고 천장에 구멍이 나는 바람에 쥐와 뱀이 들어온다고 해서 보수를 하는데 갑자기 논을 갈아야 한다는 부녀회장님. 뇌경색이 온 남편을 대신해 홀로 논농사를 짓다가 반타작밖에 못 했다는 얘기에 박군이 출동해 최선을 다한다. 그런데 다시 돌아간 어르신 댁에서 갑자기 표정이 굳어지고 일꾼들이 눈물을 보이는데. 과연 사나이를 울린 가슴 아픈 사연은?
크게 넘어지는 바람에 병원에 홀로 입원해 있는 어르신 댁을 방문해 더 이상 다치지 않도록 손잡이와 세면대를 설치한 후, 자녀가 없어서 병원에 혼자 계시는 어르신에게 일일 아들들이 찾아가 힘을 드리고 응원해 드린다.
하평리마을의 효자 3형제로 거듭나며 따뜻한 봄날을 선물한 일꾼의 탄생은 4월 24일 오후 7시 40분에 만나볼 수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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