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코미디언 "'오펜하이머' 죽어도 안 봐...일본 공격한 영화에 돈 쓰고 싶지 않다" [룩@재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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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코미디언 코야부 카즈토요(50)가 영화 '오펜하이머'를 보지 않은 이유를 솔직히 밝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23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닛칸스포츠'는 코미디언 코야부 카즈토요가 채널 '잣쿠리 유튜브'(ざっくりYouTube)에서 영화 '오펜하이머'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코야부 카즈토요는 "안 봤다. 미안한데 나는 영화 '오펜하이머' 안 볼 예정이다"라며 단호히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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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한아름 기자] 일본 코미디언 코야부 카즈토요(50)가 영화 '오펜하이머'를 보지 않은 이유를 솔직히 밝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23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닛칸스포츠'는 코미디언 코야부 카즈토요가 채널 '잣쿠리 유튜브'(ざっくりYouTube)에서 영화 '오펜하이머'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채널 '잣쿠리 유튜브'에서 코야부 카즈토요는 코미디언 고토 테루모토, 이와오 노조무, 배우 치하라 주니어와 함께 대화를 나눴다. 치하라 주니어가 "영화 '오펜하이머' 봤어?"라고 질문하며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했다.
코야부 카즈토요는 "안 봤다. 미안한데 나는 영화 '오펜하이머' 안 볼 예정이다"라며 단호히 대답했다.
치하라 주니어가 "한 번 봤으면 좋겠다"라며 영화 '오펜하이머' 홍보에 나섰다. 치하라 주니어의 간곡한 부탁에도 코야부 카즈토요는 "일본이 심하게 당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영화에 돈을 지불하고 싶지 않다"라며 소신을 굽히지 않았다.
영화 '오펜하이머'에 대한 불호 의견은 코야부 카즈토요만의 의견은 아니다. 영화 '오펜하이머'가 지난달 29일 미국 개봉 8개월 만에 일본 개봉을 확정 짓자 일본 대중은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뿐만 아니라 영화 '오펜하이머' 개봉 당시 일본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영화에 대한 비판 여론이 도배되기도 했다.
영화 '오펜하이머'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열두 번째 장편 영화로, 줄리어스 로버트 오펜하이머가 미국의 핵개발 프로젝트인 '맨해튼' 계획에 참여하여 원자폭탄을 개발한 역사에 대한 미국의 전기 영화다. 영화에는 미국 정부가 일본에 원자폭탄 2개를 투하해 항복하는 장면도 고스란히 나온다.
일본인에게는 가슴 아픈 역사임이 분명하다.
한편, 영화 '오펜하이머'는 지난해 7월 개봉해 전세계 흥행 수익 9억 5,303만 8,430달러(한화 약 1조 3,132억 8,695만 원)를 기록했다. 그뿐만 아니라 각종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등을 수상하며 전 세계적인 인정을 받았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코야부 카즈토요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영화 '오펜하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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