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에서 받은 도움 다시 돌려줘야죠”, 김포 SK 원장과 부원장에서 신안군 소속 대표팀이 되기까지

박효진 2024. 4. 23.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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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SK 장동영 원장과 장태영 부원장이 전라남도 체육대회에서 준우승을 거뒀다.

마지막으로 장동영 원장은 "대학 시절 들었던 신안군 사치 분교의 전국 소년 체육 농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이야기는 태어나기 전 일이지만 깊은 감동을 주었다. 섬마을의 아주 작은 초등학교의 도전이 큰 목표를 달성했듯이 내 활동이 그만큼의 영향력을 미치지 못하더라도 신안군 농구 대표팀 선수 활동으로 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지역 생활체육 농구뿐만 아니라 신안 지역 유소년들에게 영감을 주며, 유소년과 많은 분들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의 활동과 그 목적에 대해 언급하며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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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진=점프볼 인터넷기자] 김포 SK 장동영 원장과 장태영 부원장이 전라남도 체육대회에서 준우승을 거뒀다.

지난 17일(수)부터 21일(토)까지 전라남도 영광군 영광스포티움 보조체육관에서 4일간 ‘제63회 전라남도 체육대회’가 개최되었다. 김포 SK(김포 농구교실) 장동영 원장과 장태영 부원장은 준우승이라는 성적을 거두며 기분 좋게 대회를 마무리했다.

 

 

신안군 강기성 감독의 적극적인 지도 아래 대회를 치른 신안군 대표팀은 도민체전 최초 결승 진출의 성과를 거뒀다.

 

신안군 소속 농구 대표팀의 일원이 된 과정에는 여러 가지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었다. 이에 장동영 원장은 “개인적으로 신안군에서의 즐거운 추억과 소중한 인연이 많다. 목포대학교에 재학 중일 때 농구부 활동을 하면서 아르바이트했던 지역이 신안군이었다. 대학 생활 동안 만든 인연들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는데 이러한 도움 덕분에 언젠가는 받았던 도움을 지역 사회에 되돌려주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라며 대회에 참가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장동영 원장과 장태영 부원장은 현재 유소년 농구 교육사업(김포 SK)을 하고 있다. “더 늦기 전에 내가 가진 능력을 활용하여 받았던 것을 신안군의 유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마침 지역 내에서 좋은 연결고리를 형성해줬고, 신안군 농구 대표팀 활동으로 이어졌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장동영 원장은 “대학 시절 들었던 신안군 사치 분교의 전국 소년 체육 농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이야기는 태어나기 전 일이지만 깊은 감동을 주었다. 섬마을의 아주 작은 초등학교의 도전이 큰 목표를 달성했듯이 내 활동이 그만큼의 영향력을 미치지 못하더라도 신안군 농구 대표팀 선수 활동으로 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지역 생활체육 농구뿐만 아니라 신안 지역 유소년들에게 영감을 주며, 유소년과 많은 분들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의 활동과 그 목적에 대해 언급하며 마무리했다.

 

#사진_김포 SK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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