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여왕’, 백현우부터 홍범자까지 “홍보비 없는 마케팅으로...0.1% 도전”[MK★이슈]
주말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는 주연부터 조연까지 모든 배우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뭉친 모습이 눈부시다.
이들의 헌신과 노력은 드라마 홍보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소셜미디어를 통한 적극적인 마케팅은 배우 각자의 독특한 개성과 기존에 쌓아 올린 팬층과의 교류를 강화하는 방법으로 활용되었다.
이러한 진정성 있는 노력은 각 배우가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며 팬층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 중에서도 배우 김정난이 눈에 띈다. 그는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김지원이 연기하는 홍해인의 고모, 홍범자 역을 맡고 있다.
극 중에서 특색 있는 역할을 맡은 만큼, SNS에서도 활발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의 게시물은 홍범자 캐릭터와 완벽하게 어울리며, 팬들은 그의 사진 속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레 김수현이 연기하는 백현우를 그리워하거나 드라마의 장면들이 떠오르는 몰입을 경험하게 된다.
지난 21일, 그녀는 개인 채널을 통해 “이제 3회밖에 안 남았어? ㅠㅠ 말도 안 돼...”라며 #눈물의여왕 #홍범자 #QOT #김영민 #홍상표 #장국영 #김영송 #코난탐정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촬영 현장의 여러 장의 사진을 공유했다.
김정난은 부드럽고 윤기 나는 긴 갈색 머리와 자연스러운 컬이 들어간 앞머리로 여성스러운 매력을 극대화했다. 그녀의 레트로풍 둥근 프레임 썬글라스는 패셔너블한 면모를 강조했다.
드라마 속에서 ‘홍범자’ 역을 맡은 김정난은 네이비와 블랙 컬러가 조화를 이룬 체크 패턴 코트로 세련되고 캐주얼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홍범자’는 퀸즈가의 막내딸 홍해인(김지원 분)의 고모로, 겉보기에는 차갑지만 실제로는 따뜻한 내면을 지닌 인물이다. 동료 배우 이소연은 이 게시물에 “언니 연기력 최고”라는 댓글로 김정난의 연기를 칭찬하며 두 배우 간의 끈끈한 우정을 드러냈다.
그녀는 ‘그레이스 고’ 역할로 주목받으며, 사진에서는 화이트 블라우스와 은색 스커트를 착용해 청순하면서도 세련된 모습을 자랑했다. 이 조합은 김주령의 깔끔하고 화려한 패션 감각을 잘 드러내며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배우 장윤주가 최근 마케팅 전략에 참여하여 자신의 개인 채널을 통해 “불금”이라는 간단한 메시지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 대한 반응으로, 이주빈이 “우와...❤️”라는 감탄사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 이에 장윤주는 재치 있게 “어머 천다혜님 왜이러세요 ~~ ❤️❤️❤️ 안방과 극장을 모두다 잡으신 분!!! 범죄도시4의 홍일점 배우 이주빈 축복합니다 :)”라고 답글을 남기며, 두 사람 사이의 따뜻한 우정을 엿볼 수 있었다.
현재 두 배우는 tvN의 토일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각각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장윤주는 ‘용두리 미선이’ 역을, 이주빈은 ‘퀸즈가 천다혜’ 역을 연기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이 드라마는 인물들의 복잡하고 깊은 감정선을 따라가며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눈물의 여왕’의 주역 김수현이 드라마 촬영 비하인드 장면을 공개했다. 김수현은 지난 21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이쪽입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눈물의여왕‘, ’#QueenofTears‘ 태그를 달고 사진을 올렸다.
해당 사진에서는 김지원과 함께 라벤더 꽃밭을 걷는 모습이 담겨 있으며, 김수현이 김지원에게 우산을 씌워주는 모습이 특히 인상적이다. 이 장면은 극중 두 사람의 관계와 매너를 드러내며 보는 이로 하여금 훈훈함을 느끼게 했다.
김수현은 또한 라벤더 꽃다발을 들고 있는 사진도 게재했다. 드라마 속에서 그의 캐릭터 백현우는 홍해인(김지원 분)이 뇌종양 수술 후 기억을 잃을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영상 편지를 남기며 감동을 자아냈다. 라벤더 꽃말이 ’침묵‘, ’기다림‘, ’나를 기억해 주세요‘ 등의 의미를 지니고 있어, 이 사진은 드라마 팬들에게 큰 의미를 전달하며 눈길을 끌었다.
‘드라마 ’눈물의 여왕‘이 최근 14회차에서 평균 21.6%의 시청률(전국 기준, 닐슨코리아)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tvN 드라마 중 역대 최고 시청률인 21.7%를 기록한 ’사랑의 불시착‘과 불과 0.1% 차이에 불과하다. ’눈물의 여왕‘이 보이는 빠른 시청률 상승세로 인해, 종영까지 남은 2회 동안 tvN 드라마 역대 1위 시청률을 갱신할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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