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대중교통시민기금, 자립준비청년 교통카드 1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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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23일 시청에서 (재)부산시 대중교통시민기금과 자립준비청년 교통카드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부산시 대중교통시민기금은 자립준비청년에게 교통비 지원을 위한 1억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지원하고, 1매당 10만원이 충전된 교통카드 1000매는 보호아동 자립지원센터를 통해 대상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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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달식은 자립준비청년의 실질적 생활비 중 교통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 경제적 자립에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이날 부산시 대중교통시민기금은 자립준비청년에게 교통비 지원을 위한 1억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지원하고, 1매당 10만원이 충전된 교통카드 1000매는 보호아동 자립지원센터를 통해 대상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시 보호아동 자립지원센터를 통해 대상자로 확인된 자(2019.4.30. 이후 퇴소자)에게 연 1회, 1인당 10만원 상당의 교통카드가 지급된다.
교통카드는 본인이 직접 보호아동 자립지원센터에 방문해 수령할 수 있다. 교통카드 수령 시 상담, 기본 사후관리, 자립정보 안내 등도 함께 실시해 각종 활동에 대한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시 보호아동자립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재)부산시 대중교통기금의 지원은 새롭게 사회에 진입하는 청년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여줘 경제활동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해서 지역사회와 긴밀하게 협력해 자립준비청년들이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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