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크림, 아마존·토스 출신 하대웅 COO 영입

정슬기 기자(seulgi@mk.co.kr) 2024. 4. 23.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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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의 손자회사인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이 미국 아마존 출신 하대웅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영입했다.

23일 네이버 크림은 신임 COO로 하대웅 전 아마존 최고제품책임자(CPO)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하 신임 COO는 아마존에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제품 총괄을 담당하며 부사장까지 지냈다.

네이버 크림은 글로벌 서비스 확장 전략에 힘을 싣고, 고객 경험을 개선하는 프로젝트를 맡기 위해 하 COO를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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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노하우 크림에 접목
하대웅 네이버 크림 최고운영책임자(COO). <네이버 크림>
네이버의 손자회사인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이 미국 아마존 출신 하대웅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영입했다.

23일 네이버 크림은 신임 COO로 하대웅 전 아마존 최고제품책임자(CPO)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하 신임 COO는 아마존에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제품 총괄을 담당하며 부사장까지 지냈다. 2021~2022년엔 아마존웹서비스 제품 총괄을 담당했다.

지난해엔 비바리퍼블리카(토스) CPO로 옮겨 간편 결제, 대출 비교 등 사업을 총괄했다.

네이버 크림은 글로벌 서비스 확장 전략에 힘을 싣고, 고객 경험을 개선하는 프로젝트를 맡기 위해 하 COO를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그가 아마존에서 다양한 인공지능(AI) 사업을 추진한 만큼 그 노하우를 크림에도 적용하겠다는 것이다.

네이버 크림은 지난해 처음 매출 1000억원을 넘기고 영업손실 규모도 줄였다.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 회사의 지난해 매출은 1222억원으로 2022년(459억원)보다 약 1.7배 증가했다. 영업손실 규모도 408억원으로 861억원 대비 절반 가량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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