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그룹, 전 임직원에 `RSU` 지급…연봉 최대 20%까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에코프로그룹이 올해부터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을 전 임직원에게 지급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에코프로그룹은 지난 2022년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RSU를 지급하기로 결정해 올해부터 지급을 시작한다.
이에 대해 에코프로 관계자는 "성장 뒤에는 가족사 전 임직원의 노력이 뒷받침됐다고 보고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RSU를 지급하기로 했다"며 "모든 임직원이 또 다른 성장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이루기 위해 도전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에코프로그룹이 올해부터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을 전 임직원에게 지급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에코프로그룹은 지난 2022년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RSU를 지급하기로 결정해 올해부터 지급을 시작한다. RSU는 주가와 행사가격의 차액을 가져가는 스톡옵션과 달리 회사가 보유한 자사주를 무상으로 직접 양도하는 방식의 주식 인센티브 제도다.
지급 대상은 2022년 9월 재직 기준 총 2706명이다. 지급되는 주식 수는 직급과 근속연수, 연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당시 연봉의 15~20% 수준으로 책정했다. 올해 10월 22일에 50%, 내년 10월 22일에 나머지 50%가 지급된다.
상장사 임직원에게는 상장 주식을, 비상장사에는 상장 모기업의 주식을 지급할 계획이다. 비상장사인 에코프로이엠의 경우 상장 모기업인 에코프로비엠 주식을 받는 식이다. 상장사뿐 아니라 비상장 가족사 임직원에게도 RSU를 모두 지급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1998년 벤처기업으로 출발한 에코프로그룹은 지난해 말 기준 자산 7조5000억원, 매출 7조2000억원, 임직원 3300명, 수출 10만톤을 넘어서는 글로벌 소재 기업으로 발돋움했다.
이에 대해 에코프로 관계자는 "성장 뒤에는 가족사 전 임직원의 노력이 뒷받침됐다고 보고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RSU를 지급하기로 했다"며 "모든 임직원이 또 다른 성장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이루기 위해 도전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박한나기자 park27@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70대가 몰던 승용차, 농협 건물에 돌진…운전자 경상
- `까르보불닭` 미국서 품절, 선물 받고 기쁨의 눈물…NYT도 주목
- 임신한 전처 흉기로 찔러 살해한 40대…태아는 제왕절개로 긴급구조
- 생리대 속 `수상한 물건`, 안쪽 살펴봤더니…필로폰 5만7000명 투약분
- 살인죄로 10년 복역 후 또 연인 살해…검찰 "징역 25년 너무 가볍다"
- 정부,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 인하율은 20%·30%로 낮춰
- 한·중·일 전기차 `동남아 쟁탈전`
- 印 IPO시동 건 현대車그룹, 시총3위 `우뚝`
- 래미안 원펜타스, 국평 역대 최고가 23억
- 공정위, 쿠팡 PB 제재에… 주춤했던 `플랫폼법` 탄력받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