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은 이렇습니다] 농식품부 “한국 식료품 물가, OECD 평균의 1/2 수준”

선경철 2024. 4. 23.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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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한국의 식료품 및 비주류 음료의 물가 상승률은 6.95%로 OECD 평균(5.32%)을 웃돌았다.

지난해 1~2월 우리나라의 식료품 물가상승률이 다른 OECD 국가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았기 때문에 올 1~2월 우리나라의 물가상승률이 OECD 평균보다 높아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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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내용]

① 한국의 식료품 및 비주류 음료의 물가 상승률은 6.95%로 OECD 평균(5.32%)을 웃돌았다. 

② 최근 우리나라의 먹거리 물가 상승세는 다른 OECD회원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파른 모습이다. 

[농식품부 설명]

① 러-우 전쟁 발발 이후 우리나라 식료품 물가는 OECD 전체 평균의 1/2수준, 유럽 평균의 1/3수준으로 안정적 유지되어 왔습니다.

2022년 2월 러-우 전쟁 발발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 불안 및 코로나19 종식에 따른 물가 상승 위기 속에서도 우리나라의 식료품 물가 상승률은 평균 5.83%로 OECD 전체 평균 11.66%, OECD 유럽 평균 17.94%보다 훨씬 안정적으로 유지되어 왔습니다.

최근 2년(‘22.3~’24.2) 간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 물가상승률(전년동월비, %) 출처 : OECD Data Explorer

② 올해 2월 우리나라 식료품 물가상승률이 OECD보다 높은 것은 지난해 2월이 상대적으로 낮았고 기상 영향으로 과일·채소류 생산이 감소하였기 때문이며, 3월에는 다시 둔화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우리나라의 식료품 물가상승률이 다른 OECD 국가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았기 때문에 올 1~2월 우리나라의 물가상승률이 OECD 평균보다 높아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1~3월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 물가상승률(전년동월비, %) 출처 : OECD Data Explorer

우리나라의 식료품 물가상승률은 지난해 및 겨울철 기상재해*로 과실류와 채소류 생산이 감소하여 1~2월에 전년 동월 대비 각각 5.92%, 6.95%를 기록하였으나, 3월에는 기상 호전 및 긴급 가격안정대책 추진 등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이 6.66%로 둔화세로 전환되었습니다.

* 겨울철 강수량(’23.12~2월, 전국) : 236.7㎜(평년비 2.7배, 역대 최고), (강수일수) 31.1일(평년 19.5일)일조시간(채소 주산지) : (2월) 평년비 40% 이상 감소, (3월 상순) 평년비 10~20% 감소

문의 : 농림축산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실 원예산업과(044-201-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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