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통시장서 '충북 못난이 김치'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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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와 서울시상인연합회는 23일 국산 김치 소비 촉진을 위해 '어쩌다 못난이 김치' 홍보.
충북은 '어쩌다 못난이 김치'를 안정적인 가격에 공급하고, 서울시상인연합회는 155군데 전통시장을 통해 판매하게 된다.
'어쩌다 못난이 김치'는 농산물 판로 확보가 어려운 농가와 도내 인증 받은 김치 제조업체를 직접 연결해 유통 과정을 최소화하는 방식 등으로, 품질은 우수하고 가격은 착한 100% 국산 김치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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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와 서울시상인연합회는 23일 국산 김치 소비 촉진을 위해 '어쩌다 못난이 김치' 홍보.판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북은 '어쩌다 못난이 김치'를 안정적인 가격에 공급하고, 서울시상인연합회는 155군데 전통시장을 통해 판매하게 된다.
'어쩌다 못난이 김치'는 농산물 판로 확보가 어려운 농가와 도내 인증 받은 김치 제조업체를 직접 연결해 유통 과정을 최소화하는 방식 등으로, 품질은 우수하고 가격은 착한 100% 국산 김치 브랜드다.
2022년 가을 배추 가격 폭락으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배추 농가를 돕기 위해 시작해 현재는 연중 생산하고 있다.
특히 오는 26일 '서울시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의 홍보 품목에 선정돼 13개 전통시장에서 650박스를 판매할 계획이다.
이와 연계해 충북도는 광장시장 일원에서 별도의 판촉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이번 협약이 못난이 김치 유통 채널의 다변화와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에 새로운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지역 경제의 선순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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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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