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동성화인텍 화재…소방, 대응 1단계 발령

김기현 기자 양희문 기자 2024. 4. 23.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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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5시 31분쯤 경기 안성시 미양면 보체리 LNG 보냉재 제조 기업 '동성화인텍'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대응 1단계는 인근 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한편 동성화이텍은 지난 2019년 6월 2일에도 한 차례 대형 화재가 발생했던 곳이다.

이 불로 공장 2개 동(1만3404㎡)과 LNG 선박용 보냉재 판넬 등이 타 소방서 추산 59억 원의 재산 피해가 빚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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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현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안성=뉴스1) 김기현 양희문 기자 = 23일 오후 5시 31분쯤 경기 안성시 미양면 보체리 LNG 보냉재 제조 기업 '동성화인텍'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난 건물은 철골조 건물 4개 동(연면적 6434.64㎡)으로 이뤄진 곳으로 확인됐다.

소방 당국은 신고 접수 7분 만인 오후 5시 38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대응 1단계는 인근 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화재 규모에 따라 대응 2·3단계로 확대된다.

이번 화재는 건물 내부에서 최초로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다. 소방 당국은 불길을 잡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동성화이텍은 지난 2019년 6월 2일에도 한 차례 대형 화재가 발생했던 곳이다.

이 불로 공장 2개 동(1만3404㎡)과 LNG 선박용 보냉재 판넬 등이 타 소방서 추산 59억 원의 재산 피해가 빚어졌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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