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맛있는 과일도 찾아낸다’… 롯데마트, AI 선별 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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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와 슈퍼가 신선 식품 품질 개선 프로젝트 '신선을 새롭게'의 일환으로, 과일의 대표 상품군인 수박과 참외를 AI 선별로 골라 판매한다.
과일의 맛과 품질은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롯데마트와 슈퍼는 수박과 참외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 일환으로 롯데마트와 슈퍼는 수박과 참외의 품종부터 선별, 보관, 진열까지 유통 전 단계를 철저히 관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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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스템 도입… “수박, 참외 맛과 품질 높이겠다”
과일의 맛과 품질은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롯데마트와 슈퍼는 수박과 참외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 일환으로 롯데마트와 슈퍼는 수박과 참외의 품종부터 선별, 보관, 진열까지 유통 전 단계를 철저히 관리했다. 특히 수박은 '산지 재배 일지'를 도입하여 농장별로 관리하고, 참외의 경우 당도 기준을 높이고 중량 기준을 늘려 기본 품질을 강화했다.
올해에는 'AI 선별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기존의 비파괴 당도 선별기에 딥러닝을 결합하여 선별의 정확성과 객관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수박은 내부 상태까지 정확히 판별할 수 있으며, 참외는 크기와 중량뿐만 아니라 병해 여부와 기형 등 외부 결함도 검출할 수 있다고 한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AI 선별 시스템 도입으로 고객 불만족 사례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산지 관리 전문 인력인 로컬 MD를 운영하여 품질을 일관되게 유지하고 있으며, 산지와의 거리를 최소화해 품질 관리에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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