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외화예금 11억 달러↓...수입 대금 결제 영향

이형원 2024. 4. 23.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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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거주자 외화예금이 11억 달러 넘게 줄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3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 외화예금 잔액이 950억 천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2월 말보다 11억 2천만 달러 줄어들었고 석 달 연속 감소했습니다.

외화예금 가운데 가장 비중이 큰 미국 달러화는 2억 8천만 달러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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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거주자 외화예금이 11억 달러 넘게 줄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3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 외화예금 잔액이 950억 천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2월 말보다 11억 2천만 달러 줄어들었고 석 달 연속 감소했습니다.

거주자 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과 국내 진출 외국 기업 등의 국내 외화예금을 말합니다.

통화 종류로는 유로화가 7억 달러로 가장 많이 줄었고, 엔화 예금도 4천만 달러 줄었습니다.

이 같은 감소세는 일부 기업의 수입 결제대금 지출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됩니다.

외화예금 가운데 가장 비중이 큰 미국 달러화는 2억 8천만 달러 줄었습니다.

한은은 달러화 예금의 경우, 기업예금은 소폭 늘었지만, 개인 예금이 환율 상승에 따른 차익 실현 등으로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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