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영국·독일서 스파이 혐의 적발에…"中 음해 의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은 영국과 독일에서 스파이 혐의로 적발된 사례가 잇따른데 대해 "중국을 음해하려는 것"이라고 반발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몇년간 소위 '중국 스파이 위협론'이라는 개념이 등장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왕원빈 대변인은 "중국의 스파이 위협을 대대적으로 선전하려는 의도는 매우 분명하다"며 "중국을 음해하고 압박해 중국과 유럽 간의 협력 분위기를 깨뜨리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이징=뉴스1) 정은지 특파원 = 중국은 영국과 독일에서 스파이 혐의로 적발된 사례가 잇따른데 대해 "중국을 음해하려는 것"이라고 반발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몇년간 소위 '중국 스파이 위협론'이라는 개념이 등장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영국은 중국을 위해 간첩 행위를 한 영국 전직 의회 연구원 2명을 기소한다고 밝혔다. 또한 같은 날 독일에서는 독일 국적자 3명이 방위산업 기술을 중국 정보기관에 빼돌린 혐의로 체포됐다.
왕원빈 대변인은 "중국의 스파이 위협을 대대적으로 선전하려는 의도는 매우 분명하다"며 "중국을 음해하고 압박해 중국과 유럽 간의 협력 분위기를 깨뜨리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왕원빈 대변인은 "중국은 항상 상호 존중과 내정 불간섭 원칙을 견지하고 유럽을 포함한 세계 각국과 협력하고 있다"며 "또한 법률과 규정을 준수하고 관련 당사자와의 상호 이익 협력을 촉진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냉전 사고를 버리고 이른바 '스파이 리스크'를 빌미로 반중적 정치 조작을 중단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jju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53세 고현정, 핫팬츠에 부츠…MZ세대 뺨치는 힙한 패션 [N샷]
- 홍준표 "의사는 공인"…임현택 "돼지 발정제로 성범죄 가담한 사람이"
- 캔맥주 따자 콧물 같은 점액질 '질질'…"제조사, 그냥 버리라더라"
- 조국 "국민의힘 대표로 한동훈? 땡큐, 너무 기다려진다…설마 나를 입틀막"
- 줄리엔강, 장모 앞에서 ♥제이제이와 초밀착 스킨십…"미국서도 안 그런다"
- 오윤아 "갑상선암, 화병때문이라는 말 듣고 이혼 결심했다"
- "저출산 맞냐 X발, 교통사고 나라" 키즈카페 직원 막말에 학부모 '충격'
- EXID 엘리, 비키니 몸매 과시…구릿빛 피부로 더한 섹시미 [N샷]
- '연기 복귀 무산' 김새론, 밝은 모습 근황 눈길…차에서 셀카 [N샷]
- 김희애, 제주도서도 우아·시크한 일상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어요" [N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