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 무장읍성 보수작업 중 끼임사고…60대 노동자 숨져
정진명 기자 2024. 4. 23. 17:43
전북 고창의 사적 보수 공사 현장에서 끼임 사고로 60대 노동자가 숨졌습니다.
오늘 오전 10시쯤 전북 고창군 무장면 무장읍성 안 무장동헌 보수공사를 하던 60대 남성이 기와를 옮기는 궤도형 기계와 철제 구조물 사이에 끼였습니다.
신고를 받은 119구급대가 도착해 심정지 상태의 남성을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노동 당국은 지붕 보수를 위해 기와를 옮기던 운반 기계와 부딪쳐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과 노동 당국은 해당 공사장에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고,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적용 여부 등에 대해 조사 중입니다.
오늘 오전 10시쯤 전북 고창군 무장면 무장읍성 안 무장동헌 보수공사를 하던 60대 남성이 기와를 옮기는 궤도형 기계와 철제 구조물 사이에 끼였습니다.
신고를 받은 119구급대가 도착해 심정지 상태의 남성을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노동 당국은 지붕 보수를 위해 기와를 옮기던 운반 기계와 부딪쳐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과 노동 당국은 해당 공사장에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고,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적용 여부 등에 대해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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