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탄핵? 이게 뭐야”…이재명, 당원 메시지 읽다가 화들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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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탄핵'이라는 한 당원의 메시지를 무심코 전하다가 화들짝 놀라 입을 가리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이 대표는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진행한 당원 소통 라이브 방송 '당원과의 만남'에서 서울 관악에 거주하는 20대 남성 당원 김모 씨가 보낸 메시지를 읽었다.
이 대표 옆에 앉은 박찬대 최고위원도 "이건 김OO(당원)이 한 말"이라고 보탰다.
이 대표가 놀라는 모습에 장중에서는 한때 웃음이 터져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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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탄핵'이라는 한 당원의 메시지를 무심코 전하다가 화들짝 놀라 입을 가리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이 대표는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진행한 당원 소통 라이브 방송 '당원과의 만남'에서 서울 관악에 거주하는 20대 남성 당원 김모 씨가 보낸 메시지를 읽었다.
이 대표는 "전국민 25만원 재난 지원금, 대통령 4년 중임, 결선 투표제 도입, 개헌"이라는 김씨의 주문 사항을 전하다가 "윤석열 탄핵"이라는 말을 따라 읽고는 곧바로 화들짝 놀라면서 입을 가렸다.
이 대표는 "이게 뭐야 갑자기"라며 "이거 내가 안 읽은 것"이라고 즉각 강조했다. 대통령 탄핵 언급이 당 차원의 메시지로 비칠까 염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표 옆에 앉은 박찬대 최고위원도 "이건 김OO(당원)이 한 말"이라고 보탰다. 이 대표가 놀라는 모습에 장중에서는 한때 웃음이 터져나오기도 했다.
한편 대통령실과 민주당은 23일 윤석열 대통령과 이 대표의 회담 준비를 위한 첫 실무 회동을 열어 회담 날짜와 의제 등을 논의했다. 회담 날짜와 형식, 구체적인 의제 등은 이날 확정되지 않았지만 민생 정책과 주요 국정 현안을 모두 논의한다는 원칙적 합의를 이룬 것으로 전해졌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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