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이주㈜ 27일 유학이민박람회 참가…김지영 대표 “미국 투자이민, 공공 프로젝트가 정답”

국내 최대 이주업체인 국민이주㈜(대표 김지영)가 해외유학이민박람회에 참가해 미국 영주권 종합 상담에 나선다.

김지영 대표는 “환율이 1400원대에 육박하면서 국내 금융환경 변동성이 고조되는 가운데도 미국 투자이민 등을 통한 영주권 문의가 쇄도해 아예 박람회에 나가 종합 상담과 설명회를 열게 됐다”라고 밝혔다.

해외유학이민박람회는 오는 27일부터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국민이주㈜는 이민·유학 부문 전문가들로 태스크포스(TF)를 이뤄 전시와 상담을 한다. 이주업체 중 가장 많은 부스를 갖췄다.

김 대표는 “금융시장이 불안해지자 미국 투자이민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오히려 더 빨라졌다”라며 “이럴 때 최고 이주업체로서 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안내해야 하겠다는 각오가 섰다”라고 박람회 참가 배경을 밝혔다.

김 대표에 따르면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진행된 미국 투자이민 프로젝트 등에서 원금 상환 차질이 빚어져 많은 투자자 피해가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콘도 등에서 이뤄진 상업 프로젝트들이 대표적이다.

김 대표는 “이럴 때는 미국 연방정부나 주정부가 지원하는 공공 인프라 프로젝트가 영주권을 획득하고 원금 상환을 실현하는 데에 가장 안전하다”라고 밝혔다.

그런 점에서 국민이주㈜가 그동안 국내에 가장 많은 공공 인프라 프로젝트를 미국 투자이민 투자자에게 소개했다고 김 대표는 부연했다. 펜실베이니아 유료 고속도로 프로젝트에 이어 현재 국내에 소개 중인 로드아일랜드 축구장 건설 프로젝트가 대표적이다.

김 대표는 “불안정한 금융 상황에서는 무조건 공공 프로젝트가 정답”이라며 “영주권 획득과 원금 상환에서 국민이주㈜는 그동안 최고의 공신력을 검증받았다”라고 설명했다.

최근 미국 취업비자 추첨에서 대거 탈락한 유학생 학부모들에서 미국 영주권 취득에 관한 문의가 급증했다고 김 대표는 전했다. 이제 미국에서 정착해 취업하려면 영주권이 없으면 거의 불가능한 구조로 바뀌었다는 설명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현재 국내에 소개 중인 로드아일랜드 축구장 건설 프로젝트의 투자자를 모으는 US 리저널센터와 개발사 대표들이 방한해 직접 상담과 설명회에 나서게 됩니다”

김 대표는 영주권 획득과 원금 상환에 대한 투자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한다는 취지에서 직접 이들을 박람회에 초청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27일 오후 1시 별도 홀에서 참가자를 위한 미국 투자이민 종합설명회에 연사로도 나설 계획이다.

김 대표는 “이주업체 가운데 드물게 사내에 상주하는 미국 변호사 4명과 수속 전문팀이 영주권과 비자 전반, 미국 이민법, 영주권 혜택, 고객별 맞춤 비자 방법 등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이미지 제공 : 국민이주㈜ >

이에 앞서 국민이주㈜는 25일 오후 6시에는 2023년, 2024년도 이민국 승인 이후 정착을 준비하는 200세대 고객들을 대상으로 미국 정착 설명회도 가진다. 김 대표는 “미국 이민국(USCIS)에 미국 투자이민 접수와 승인 후에 손을 놔버리는 경우도 흔한데 거의 유일하게 국민이주㈜는 영구 영주권을 받고 원금 상환마저 완료할 때까지 고객을 관리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그동안 진행했던 리저널센터 대표들을 초청하여 프로젝트 업데이트를 진행하는데, 프로젝트로는 US 리저널센터의 5개 미국 투자이민 프로젝트와 더불어 맨해튼 리저널센터의 2개의 프로젝트, 파인스테이트 리저널센터의 2개 프로젝트가 있다. 다음 순서로 자녀 유학과 취업, 미국 부동산 동향과 취득, 한미세법 등 구체적인 미국 정착 정보가 소개된다. 국민이주㈜는 20여년간 2000여 건 이상 미국 투자이민 수속 승인과 미국 투자이민 100% 원금 상환을 실현했다.

국민이주㈜에는 미국 변호사, 수속팀, 공인회계사·세무사, 미국 부동산 업체, 금융기관, 유학 전문가 등이 유기적으로 팀을 이뤄 영주권 사업을 전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