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 개통 3년 만에 관광객 200만 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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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에 따르면 2021년 11월 19일 개장 이후 어제(22일)까지 201만 1천74명이 방문해 입장권 수입 148억 8천800만 원을 거뒀습니다.
철원군은 주상절리길이 많은 탐방객을 모아 지역관광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주는 효자시설로 주목받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은 총길이 3.6㎞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된 한탄강의 기암절벽과 주상절리를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조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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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철원군 대표 관광지인 한탄강 주상절리길이 개통 3년 만에 관광객 2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철원군에 따르면 2021년 11월 19일 개장 이후 어제(22일)까지 201만 1천74명이 방문해 입장권 수입 148억 8천800만 원을 거뒀습니다.
입장권 수익 중 절반가량인 72억여 원을 지역 화폐인 철원사랑상품권으로 돌려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습니다.
철원군은 주상절리길이 많은 탐방객을 모아 지역관광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주는 효자시설로 주목받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은 총길이 3.6㎞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된 한탄강의 기암절벽과 주상절리를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조성했습니다.
지질공원과 고석정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15∼2024 한국 관광 200선에도 이름을 올려 인기를 끌고 있는 관광 명소입니다.
주상절리길은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눈·얼음, 봄에는 야생화가 한탄강의 주상절리와 어우러져 뛰어난 자연경관을 탐방객들에게 선사합니다.
문성명 관광정책실장은 앞으로도 많은 관광객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동시에 관광객 안전을 위해 체계적인 안전 시스템과 대응 매뉴얼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철원군 제공, 연합뉴스)
류희준 기자 yooh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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