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공공시설 매점·자동판매기 사회배려계층에 우선권 줘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김성일 의원(더불어민주당·해남 1)이 전라남도에서 관리하는 공공시설 내 매점․자동판매기 운영권을 사회배려계층에게 우선 부여하는 내용의 조례 개정에 나섰다.
조례안은 전남도에서 관리하는 공공시설 내 매점과 자동판매기 우선계약 대상 범위를 장애인뿐 아니라 노인, 한부모가족 또는 한부모가족복지단체, 국가유공자와 독립유공자 및 그 유족 또는 가족, 북한이탈주민으로 확대하고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장애인과 함께 한부모가족, 국가유공자 등으로 우선계약 대상 넓혀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김성일 의원(더불어민주당·해남 1)이 전라남도에서 관리하는 공공시설 내 매점․자동판매기 운영권을 사회배려계층에게 우선 부여하는 내용의 조례 개정에 나섰다.
김성일 의원은 이런 내용을 담은 '전라남도 공공시설 내의 매점 및 자동판매기 설치허가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4월 23일 소관 상임위인 기획행정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전남도에서 관리하는 공공시설 내 매점과 자동판매기 우선계약 대상 범위를 장애인뿐 아니라 노인, 한부모가족 또는 한부모가족복지단체, 국가유공자와 독립유공자 및 그 유족 또는 가족, 북한이탈주민으로 확대하고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또한 전남도 및 그 소속기관의 청사와 직접 관리하는 공공시설뿐만 아니라 도가 설립한 지방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이 직접 관리하는 공공시설까지 범위를 넓히고, 2명 이상이 우선계약 대상자로 신청하였을 때 경제적 상황을 고려한 우선순위 기준 등을 제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신청 대상 연령을 '20세 이상'에서 민법상 성년 기준인 '19세 이상' 하향 조정해 세대주 연령 제한 기준을 개선하는 내용도 담았다.
김성일 전남도의원은 "우리 사회에는 경제적·사회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다양한 사회배려계층이 존재하고 있다"며 "이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광주CBS 김형로 기자 khn5029@hanmail.net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선우은숙 언니 강제추행"…유영재 잇따른 피소
- 신동엽 소신 발언 "인성 쓰레기? 결국 다 걸리더라"
- 윤보미♥라도, 열애 인정 "곡 작업 함께하며 좋은 감정 생겨"
- [칼럼]윤석열과 한동훈
- 절도로 돈 번다?…낮에는 차 털고 밤에는 가게 턴 전과 41범의 최후
- 조국 "교섭단체 안 돼도 할 일 할 것"…광주전남서 총선 승리에 '감사'
- 기가 막히는 면접장 막말 "그 나이 먹도록 결혼도 하지 않고…"
- '세월호 특조위 방해' 혐의 이병기 전 靑비서실장 2심도 무죄
- 연금개혁 '더내고 더받기' 가닥…與 "개악" vs 野 "추진"
- 홍익표 "尹대통령, 자신이 바뀌어야…채상병 특검 수용이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