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보길도에 '여섯째 아이' 태어났다…군수 직접 찾아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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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인구 감소에 허덕이는 전남 완도군 보길도 한 가정집에서 여섯째 아이가 태어나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 완도군에 따르면 신우철 전남 완도군수는 여섯째 아이를 출산한 보길면 백두리 김찬성(40)씨 가정을 전날 찾아 축하 인사를 전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저출생 시대에 여섯째 아이를 낳은 것은 큰 경사이고 복덩이"라며 "아이가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 행복한 가정을 꾸려가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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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인구 감소에 허덕이는 전남 완도군 보길도 한 가정집에서 여섯째 아이가 태어나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 완도군에 따르면 신우철 전남 완도군수는 여섯째 아이를 출산한 보길면 백두리 김찬성(40)씨 가정을 전날 찾아 축하 인사를 전했다.
보길도에서 전복 양식업에 종사하는 김찬성·김희정씨 부부는 지난달 여섯째 아이 강현군을 출산했다. 위로 딸 다섯을 둔 김씨 부부는 1남 5녀, 다복한 가정을 꾸리게 됐다.
신우철 군수는 김씨 부부에게 ‘아기 주민등록증’과 출생 축하 선물 꾸러미를 직접 전달했다. 완도군은 이들 부부에게 2,100만 원의 출산 장려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돌맞이 축하금, 아이 돌봄 서비스 본인 부담금 지원, 장난감 도서관 회비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지역 기관·사회단체의 후원도 잇따르고 있다. 완도군체육회와 완도군청년연합회, 농협 완도군지부, 완도군 행복복지재단, 완도 소안수협, 대한적십자사 완도지구협의회, 한국수산업경영인연합회, 보길면 번영회 등은 각각 전기밥솥과 생활용품 꾸러미, 온누리상품권, 쌀 등을 전달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저출생 시대에 여섯째 아이를 낳은 것은 큰 경사이고 복덩이"라며 "아이가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 행복한 가정을 꾸려가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박경우 기자 gwpar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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