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운전면허시험장, '고령 운전자 차량용 스티커' 제작·배부

허지현 2024. 4. 23.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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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전남운전면허시험장(단장 이인재)이 만 75세 이상 운전자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고령 운전자 차량용 스티커'를 자체 제작해 배부했다.

이에 전남운전면허시험장은 '고령 운전자 차량용 스티커'를 제작하고 무료 배부해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활동에 나섰다.

이인재 전남운전면허시험장 단장은 "차량용 스티커 부착으로 고령운전자를 배려하는 운전문화가 확산되고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가 조금이나마 감소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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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전남운전면허시험장이 만 75세 이상 운전자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고령 운전자 차량용 스티커’를 자체 제작해 배부했다./도로교통공단 전남운전면허시험장

[더팩트 l 나주=허지현 기자] 도로교통공단 전남운전면허시험장(단장 이인재)이 만 75세 이상 운전자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고령 운전자 차량용 스티커’를 자체 제작해 배부했다.

23일 전남운전면허시험장에 따르면 작년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건수는 약 4만 건으로 재작년에 비해 약 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전남운전면허시험장은 ‘고령 운전자 차량용 스티커’를 제작하고 무료 배부해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활동에 나섰다.

지난해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국가나 지자체는 고령운전자 차량임을 나타내는 표지를 제작해 배부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전남운전면허시험장은 지난 8일 나주 시니어클럽의 80명의 어르신들에게도 스티커를 배부하고, 앞으로 도로교통공단에서 실시하는 고령 운전자 교육 참석자에게도 스티커를 제공할 예정이다. 스티커는 ‘시니어 운전중’, ‘꽃청춘 운전중’ 이라는 문구로 제작됐다.

이인재 전남운전면허시험장 단장은 "차량용 스티커 부착으로 고령운전자를 배려하는 운전문화가 확산되고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가 조금이나마 감소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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