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1~2학년에 음악·미술 교과 없는 유일한 OECD 국가"

염혜원 2024. 4. 23.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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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교수와 초등 교사들이 우리나라 초등학교 1, 2학년 교과과정에 음악과 미술 과목이 사라졌다며 정상화를 촉구했습니다.

한국 음악·미술교육 공동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23일)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나라가 OECD 가입국 가운데 초등 저학년 음악, 미술 과목이 분리되지 않은 유일한 나라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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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교수와 초등 교사들이 우리나라 초등학교 1, 2학년 교과과정에 음악과 미술 과목이 사라졌다며 정상화를 촉구했습니다.

한국 음악·미술교육 공동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23일)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나라가 OECD 가입국 가운데 초등 저학년 음악, 미술 과목이 분리되지 않은 유일한 나라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40년 동안 우리나라는 놀이 중심의 '즐거운 생활' 과목에 음악, 미술을 통합해 교육했는데, 교과 개발 과정에 전문가가 참여하지 않아 교과서에 심각한 오류가 담겨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체육처럼 음악과 미술도 독립된 과목으로 분리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교육부는 초등학교 1, 2학년 '즐거운 생활' 교과에서 체육을 따로 분리하는 방안을 현 정부 임기 안에 추진하겠다고 발표했고, 오는 26일 국가교육위원회가 이를 의결할 것으로 보입니다.

YTN 염혜원 (hye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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