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협손보,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정원조성 위한 MOU체결

농협손보 3억원 후원 및 ‘헤아림 정원’ 조성

이수연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왼쪽)과 임병삼 NH농협손해보험 경영기획부장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H농협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대표 서국동)은 19일 서울 중구 서소문1청사 대회의실에서 서울시와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정원 조성을 위한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서울시와 농협손보는 이번 MOU를 통해 2024년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서 기업동행정원을 조성할 것을 약속했다. 서울시는 기업동행정원 조성사업에 대한 기획과 홍보 지원을 담당하고, 농협손보는 약 3억원을 후원한다. 

이번 박람회에서 농협손보는 ‘헤아림 정원’을 조성한다. 농협손보는 ‘헤아림 정원’은 낮은 담장으로 둘러싸여 사람과 자연이 서로 보듬어주고 쉼이 머무르는 정원으로, 회사 이미지를 반영했다고 밝혔다. 

임병삼 농협손보 경영기획부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한강을 찾는 서울 시민들에게 당사 브랜드 이미지가 반영된 헤아림 정원을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와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손보는 지난해 6월 서울시와 도시농업 활성화 업무 협약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시민들이 참여하는 녹색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환경경영시스템(ISO014001) 인증 취득 ▲지역사회공헌인증제 3년 연속 취득 등 다각도로 ESG 책임경영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