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옛 국정원 부지 활용 방안 설문조사

안영록 2024. 4. 23. 16: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청주시가 옛 국정원 부지 활용 방안을 찾기 위해 시민 설문조사를 벌인다.

이번 조사는 오는 5월 10일까지 청주시청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과 성안길·문화제조창 등에서 오프라인 조사를 병행한다.

옛 국정원 부지는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 587-1, 사창동 316-1번지 일원 6130㎡다.

시는 해당 부지에 수요자 중심 복합문화공간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옛 국정원 부지 복합문화공간 건립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가 옛 국정원 부지 활용 방안을 찾기 위해 시민 설문조사를 벌인다.

이번 조사는 오는 5월 10일까지 청주시청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과 성안길·문화제조창 등에서 오프라인 조사를 병행한다. 홍보물의 QR코드를 통해 모바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응답자 중 무작위 추첨으로 12명을 뽑아 아이패드·에어팟·기프트카드 등 경품을 준다.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 옛 국정원 부지. [사진=아이뉴스24 DB]

시는 복합문화시설 건립 필요성, 방향, 도입 희망 시설 등에 대한 시민 의견을 듣기 위해 설문조사를 마련했다.

오은진 시 문화산업팀장은 “시민이 원하는 복합문화공간을 건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옛 국정원 부지는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 587-1, 사창동 316-1번지 일원 6130㎡다. 지난 2000년 청주시로 소유권이 이전됐다.

시는 해당 부지에 수요자 중심 복합문화공간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옛 국정원 부지 복합문화공간 건립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하고 있다. 오는 8월까지 용역을 마무리한 뒤, 구체적인 도입시설 종류와 규모를 확정하고, 추진방향과 경제·사회적 타당성을 분석할 계획이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