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외국인 계절 근로자 지역사회 적응 돕는다

송형일 2024. 4. 23. 1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농어촌공사가 농번기 입국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위해 운영하는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이 호평받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전남 강진에 들어온 베트남 외국인 계절 근로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 농어업인과 의사소통에 필요한 간단한 한국어, 생활 문화 등을 교육한다고 23일 밝혔다.

김현석 한국농어촌공사 총무부장은 "지난해 추진한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사업을 이어가게 됐다"며 "사업 대상 지자체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나주·강진 거주 베트남 근로자 대상 언어·생활 교육

(나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가 농번기 입국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위해 운영하는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이 호평받고 있다.

농어촌공사, 외국인 계절 근로자 대상 한국어 프로그램 운영 호평 [한국농어촌공사 제공]

한국농어촌공사는 전남 강진에 들어온 베트남 외국인 계절 근로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 농어업인과 의사소통에 필요한 간단한 한국어, 생활 문화 등을 교육한다고 23일 밝혔다.

한국능력개발원과 협력해 추진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이날부터 3일간 대면 교육에 이어 6월까지 매주 토요일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된다.

공사는 지난해 나주배원예농협과 힘을 모아 나주에 거주하는 베트남 소속 근로자 50명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김현석 한국농어촌공사 총무부장은 "지난해 추진한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사업을 이어가게 됐다"며 "사업 대상 지자체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nicepe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