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품은 천은사서 봄 재즈음악회 열린다

2024. 4. 2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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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천은사가 오는 27일(토) 저녁 7시 30분 사찰 보재루에서 지리산 봄 음악회 '2024 천은사 재즈 인 더 스프링'을 연다.

이번 천은사 봄 음악회는 재즈애니메이션 영화 '블루 자이언트' OST 수록곡을 중심으로 현재 한국 재즈를 대표하는 색소폰 연주자 신명섭 그룹과 함께 블루 자이언트에서 만난 열정과 감동을 생생하게 나누고자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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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보제루서 달빛 여행

[헤럴드경제(구례)=박대성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천은사가 오는 27일(토) 저녁 7시 30분 사찰 보재루에서 지리산 봄 음악회 '2024 천은사 재즈 인 더 스프링'을 연다.

이번 천은사 봄 음악회는 재즈애니메이션 영화 '블루 자이언트' OST 수록곡을 중심으로 현재 한국 재즈를 대표하는 색소폰 연주자 신명섭 그룹과 함께 블루 자이언트에서 만난 열정과 감동을 생생하게 나누고자 준비됐다.

그 간 천은사는 숲과 저수지를 한 바퀴 걷는 상생의 길 탐방로를 통해 신록이 주는 청량함을 만끽하고자 찾는 이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시원한 계곡 물소리, 새소리, 벌레소리, 그리고 솔향기와 흙내음이 가득한 사찰에서 울려 퍼지는 재즈의 선율이 바쁜 일상 속에 살아가는 대중들의 지친 심신을 치유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

천은사 주지 대진스님은 “지리산, 천은사와 인연이 되신 모든 분들이 평안과 행복을 바라며 기획한 이번 재즈공연이 심신이 지친 이들에게 작은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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