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동 주민센터서 무료로 ‘찾아가는 치매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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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는 6월까지 지역 내 18개 동 주민센터를 거점으로 '찾아가는 주민센터 순회 치매 선별 검진'을 한다고 23일 밝혔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초고령화로 인해 치매 유병률이 지속 증가함에 따라 치매 극복은 이제 국가적 과제가 됐다"며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와 대응이 중요한 만큼 가까운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검진을 꼭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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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는 6월까지 지역 내 18개 동 주민센터를 거점으로 ‘찾아가는 주민센터 순회 치매 선별 검진’을 한다고 23일 밝혔다.
검진 대상은 60세 이상 구민이다. 인지능력 저하가 의심돼 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60세 미만도 받을 수 있다. 1차 치매 인지선별검사에서 인지 저하가 의심될 경우 구 치매안심센터에서 신경심리검사와 신경과 전문의 상담 등 무료 정밀검사가 진행된다. 구는 2차 정밀검사 결과 치매가 의심될 경우에 혈액검사·MRI 등 감별검사를 위해 전문 의료기관과 연계할 계획이다. 저소득층에는 검사비도 일부 지원된다.
검진을 원하는 주민은 거주하는 동과 상관없이 동별 검진 일정을 확인해 본인에게 맞는 시간에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동별 일정은 구 치매안심센터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초고령화로 인해 치매 유병률이 지속 증가함에 따라 치매 극복은 이제 국가적 과제가 됐다"며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와 대응이 중요한 만큼 가까운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검진을 꼭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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