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릴레이 동참, 박지현 전기안전공사 사장 추천 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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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안전공사는 박지현 사장이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마련한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박 사장은 이날 김준희 출판문화산업진흥원장으로부터 인권 테마도서인 '사람이 사는 미술관'(박민경, 2023년)을 선물로 받았다.
이와 함께 박 사장은 독서 진흥 캠페인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임직원을 위해 '불확실성을 이기는 전략: 센스메이킹'(김양민, 2023년)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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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성을 이기는 전략: 센스메이킹' 추천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한국전기안전공사는 박지현 사장이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마련한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박 사장은 이날 김준희 출판문화산업진흥원장으로부터 인권 테마도서인 '사람이 사는 미술관'(박민경, 2023년)을 선물로 받았다.
이 책은 공사가 지난해 11월 세계인권주간 행사 기간 중 북 콘서트를 통해 소개한 작품으로, 세계적인 명화 작품 속에 숨겨진 인권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와 함께 박 사장은 독서 진흥 캠페인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임직원을 위해 '불확실성을 이기는 전략: 센스메이킹'(김양민, 2023년)을 추천했다.
미·중 무역갈등,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 국제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통찰력 있는 정보 취합과 판단, 반대의견도 존중하는 공감, 신뢰 등의 센스메이킹을 통해 위기를 타개해 나갈 일련의 전략을 담은 책이다.
박 사장은 앞서 올해 1월 전국 사업소장 연찬회를 통해 이 책을 소개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 공공기관 혁신의 새 구상을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 공사는 창립 50주년인 오는 6월 전북혁신도시 공공기관과 함께 '인권 도서 순회 전시회'를 준비할 예정이다.
박 사장은 "디지털 정보화의 물결 속에서도 책의 가치는 여전하다"면서 "더 많은 이들이 독서를 통해 공동체의 값진 경험과 새로운 삶의 길을 찾아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책의 날'은 세계인의 독서 증진을 위해 1995년 유네스코가 제정했다. 대문호 세르반테스와 셰익스피어가 세상을 떠난 날이 모두 1616년 4월 23일이었던 데서 유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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