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의 미식 한자리에…'2024 순천미식주간' 20일 개막

윤준호 2024. 4. 2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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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는 순천미식을 알리기 위해'2024 순천미식주간'을 순천만국가정원 동원 일원에서 지난 20일부터 28일까지 9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순천미식회(맛집선정, 영화상영 등) △체험·전시·마켓(지역명인, 순천미식과 가공품전시 판매) △현장이벤트와 공연(SNS 후기 이벤트, 음식만들기 경연 등)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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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 전라남도 순천시는 순천미식을 알리기 위해'2024 순천미식주간'을 순천만국가정원 동원 일원에서 지난 20일부터 28일까지 9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순천미식회(맛집선정, 영화상영 등) △체험·전시·마켓(지역명인, 순천미식과 가공품전시 판매) △현장이벤트와 공연(SNS 후기 이벤트, 음식만들기 경연 등) 등으로 구성됐다.

순천미식주간 포스터 [사진=순천시]

‘2024 순천미식주간’은 지난 20일 네이버, 구글, 관광공사 데이터랩에 모두 평점이 높은 20개 업소를 초청해 인증서와 인증패를 증정하는 행사로 시작됐다.

앞서 시는 ‘2024 순천미식주간’동안 순천의 다양한 맛과 음식문화를 홍보하기 위해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일반 음식점 190개와 카페·베이커리 39개를 순천의 맛집으로 선정했으며, 이를 국가정원 관람객에게 홍보하고 있다.

오는 27일, 28일에는 순천만국가정원 동원 일원에서 김순옥명인, 신광수명인과 조훈모 기능장의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관람객들은 명인들이 직접 만든 유과와 녹차를 시식하고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순천에서 대표적인 음식인 닭구이를 밀키트로 만든 제품과 신화정의 맛간장도 판매된다.

현장행사 외에도 미식주간에는 다양한 사회관계망(SNS) 홍보 이벤트가 진행된다.

우선, 빅데이터로 선정된 순천 맛집 이외에도 숨은 맛집을 찾기 위해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방문 후기를 업로드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행사 기간 중 순천의 식당과 카페를 방문하고 후기를 올린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1일 100명에게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오는 27일, 28일에는 오천그린아일랜드에서는 ‘라따뚜이’, ‘리틀포레스트’등 음식관련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영화 시작 전에 OST공연과 함께 순천미식주간 홍보 팝콘증정이벤트를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순천의 맛을 알리고 ‘미식도시 순천’의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순천=윤준호 기자(aa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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