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가협회, 만화 연구 과제 아이디어 공모전

한국만화웹툰평론가협회 출범

■만화 분야 연구 과제 아이디어 공모전

한국만화가협회 부설 한국만화문화연구소는 23일 만화 생태계 발전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연구 과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만화 분야 연구 과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만화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5월 19일까지 정책, 산업, 작가, 작품, 독자문화·경험, 기타 분야 중 하나를 선택해 해당 분야의 연구 과제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작 발표는 5월 27일이다.

공모전 대상(1명)에게는 상금 80만원, 최우수상(1명)에 50만원, 우수상(1명)에 30만원의 상금과 함께 한국만화가협회장상을 수여한다.

■한국만화웹툰평론가협회 창립총회

한국만화웹툰평론가협회가 지난 16일 한국웹툰산업협회 강의실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 출범을 알렸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초대 협회장으로 박세현 만화평론가가 취임했다. 박 회장은 팬덤북스 대표와 웹소설·웹툰 '재혼황후'로 유명한 엠스토리허브 기획이사를 맡고 있다.

이사에는 박석환 만화평론가(재담미디어 이사)·김종옥 만화평론가(한림대 융합문화콘텐츠연구소 교수)·김성훈 만화평론가·백건우 만화평론가·윤기헌 만화연구가(부산대 디자인학과 만화전공 교수)·김정영 만화연구가(연성대 웹툰만화콘텐츠학과 교수)가 임명됐다.

협회는 만화웹툰 세미나와 만화 비평지·이론서 등을 출간하는 한편, 만화비평가 네트워크 구축과 육성을 위한 아카데미 설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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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민수 기자 maxpres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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