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문화재단 '뷰티·의료' 글로벌 K-뷰티스쿨 개최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 수성문화재단은 뷰티 교육·의료관광 복합형 연수 프로그램 '글로벌 K-뷰티스쿨'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프로그램에는 미용 단체 대표 및 회원, 뷰티살롱 대표, 일본 신문사 기자 등 K-뷰티에 관심 있는 일본인 16명이 참가했다.

약선식 만찬 환영회를 시작으로 한의사의 '봄철 한방 피부관리', 피부과전문의의 '최신 메디컬뷰티시술' 강좌 수강 후 실제 한방미용침, 의료 피부관리, 힐링헤드스파 등 미용 시술을 실제 체험했다.

최신 유행 한국 메이크업 강좌에서는 시연에 따라 실제 메이크업을 해 보고 별맥 수제맥주양조장, 들안예술마을 한글캘리그라피 체험, 수성못 카페거리 등도 탐방했다.

글로벌K-뷰티스쿨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국제웰니스박람회에서 대구 대표 의료·웰니스관광 프로그램으로도 소개될 예정이다.

수성문화재단 관계자는 "일반 관광객뿐 아니라 일본 미용학교, 미용 단체 등에서도 K-뷰티 체험 관련 문의가 있다"며 "세계적으로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다양한 형태의 뷰티 체험 관광상품을 개발해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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