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중 노조, 기본급·근속수당 인상 등 노사협상안 확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HD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은 기본급 15만9천800원 인상과 근속수당 인상 등을 담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요구안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노조는 최근 임시 대의원대회를 열고 이같이 요구안을 확정했으며, 30일 회사 측에 전달할 계획이다.
올해 요구안은 근속수당을 근속 1년에 1만원 적용, 현재 50만원인 명절 귀향비를 200만원으로 인상, 장기근속 포상금 증액 등을 담고 있다.
올해는 조선업 호황에 따른 임금 인상 규모가 쟁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HD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은 기본급 15만9천800원 인상과 근속수당 인상 등을 담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요구안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노조는 최근 임시 대의원대회를 열고 이같이 요구안을 확정했으며, 30일 회사 측에 전달할 계획이다.
올해 요구안은 근속수당을 근속 1년에 1만원 적용, 현재 50만원인 명절 귀향비를 200만원으로 인상, 장기근속 포상금 증액 등을 담고 있다.
정년은 국민연금 수령 시기와 맞춰 최대 만 64세까지 연장을 요구한다.
노조는 5월 말 사측과 상견례를 열고 본격적인 교섭에 나설 예정이다.
올해는 조선업 호황에 따른 임금 인상 규모가 쟁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노조는 지난해 단체교섭은 2014년 이후 가장 짧은 기간인 114일 만에 마무리했으며, 사흘 동안 부분파업을 벌인 바 있다.
cant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OK!제보] "여자애라 머리 때려"…유명 고깃집 사장의 폭행과 협박 | 연합뉴스
- '개인파산' 홍록기 소유 오피스텔 이어 아파트도 경매 나와 | 연합뉴스
- 美 배우, 헤어진 여자친구 찾아가 흉기로 찌른 혐의로 기소 | 연합뉴스
- "졸리-피트 딸, 성인 되자 개명 신청…성 '피트' 빼달라" | 연합뉴스
- 하니·양재웅 9월 결혼…소속사는 "사생활이라 확인 어려워" | 연합뉴스
- '성 착취물 제작' 집행유예 전 야구선수 서준원 음주운전 사고 | 연합뉴스
- 민희진 "뉴진스 성과가 배신이냐…하이브 이제 삐지지 말자"(종합) | 연합뉴스
- 30년 만에 노출된 '노태우 300억'…비자금 맞아도 환수 어려울듯 | 연합뉴스
- 술집 공용화장실에 보디캠 설치…불법 동영상 촬영한 30대 | 연합뉴스
- 조상 봉분 4기 '파묘' 후 종중 땅 팔아 도박한 60대 징역 3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