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교통여건 적극 반영해야"… 노영준 경기 광주시의원 5분 발언

이백상 기자 2024. 4. 23.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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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의회 노영준 의원(국민의힘‧나선거구)은 지난 22일 개최된 제30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노면표시와 신호체계 개선 등 교통 효율성 향상을 위한 도로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노 의원은 "광주시 관내에 1차로는 좌회전 차로, 2차로는 직우회전 차로로 돼 있는 도로들이 많은데 직진 신호대기 차량으로 인해 우회전 차량이 대기를 해야 하고 우회전 대기 차량으로 인해 직진 차량이 대기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악순환으로 반복되고 있다"며 "현장 교통여건을 적극 반영해 원활한 차량흐름을 위한 노면표시 개선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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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의회 노영준 의원(국민의힘‧나선거구)은 지난 22일 개최된 제30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노면표시와 신호체계 개선 등 교통 효율성 향상을 위한 도로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노 의원은 "인구는 증가하는 반면 수십 년간의 중첩규제로 체계적인 도시개발이 거의 불가하다시피 했고 이에 주거를 중심으로 점적 개발이 이뤄지면서 주요 거점 지역 간 도로의 기능과 구조의 편차가 심화돼 극심한 교통정체가 유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경기 광주시의회 노영준 의원이 지난 22일 개최된 제30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광주시의회
그러면서 "단기간 내에는 교통 인프라의 확충과 전면적인 재정비가 필요하나 재정여건으로 인해 어려운 사항임으로 관내 주요 도로의 연결부를 대상으로 연구용역을 실시해 단계적으로 노면표시와 신호체계의 개선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노 의원은 "광주시 관내에 1차로는 좌회전 차로, 2차로는 직우회전 차로로 돼 있는 도로들이 많은데 직진 신호대기 차량으로 인해 우회전 차량이 대기를 해야 하고 우회전 대기 차량으로 인해 직진 차량이 대기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악순환으로 반복되고 있다"며 "현장 교통여건을 적극 반영해 원활한 차량흐름을 위한 노면표시 개선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노 의원은 이어 "원활한 차량 통행과 시민들의 보행 안전을 위해 현장 여건에 따라 보행자 작동 버튼식 신호등 전환 또는 설치를 적극 추진해 비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거나 필요하지만 운영할 수 없었던 신호체계를 정상화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끝으로 노 의원은 "광주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시민분들의 정주 여건 향상을 위해 작은 부분부터 면밀하게 검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행정을 추진해 줄 것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백상 기자(sm38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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