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홀딩스, 말레이시아 정부와 투자 협력 MOU

이시은 2024. 4. 23.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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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홀딩스가 말레이시아 중앙정부와 MOU를 체결하고 태양광 사업을 확대한다.

OCI홀딩스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투자 유치행사 'KL20 Summit 2024'에서 말레이시아 중앙정부와 투자 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증설에 필요한 신규 전력의 안정적인 공급과 함께 말레이시아 정부와의 적극적인 상호 협력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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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전력 안정적으로 공급…태양광사업 확대 본격화

[아이뉴스24 이시은 기자] OCI홀딩스가 말레이시아 중앙정부와 MOU를 체결하고 태양광 사업을 확대한다.

22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글로벌 투자 유치행사 'KL20 Summit 2024'에서 이우현(앞줄 가운데) OCI홀딩스 회장이 업무협약에 서명을 하고 있다. [사진=OCI홀딩스]

OCI홀딩스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투자 유치행사 'KL20 Summit 2024'에서 말레이시아 중앙정부와 투자 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증설에 필요한 신규 전력의 안정적인 공급과 함께 말레이시아 정부와의 적극적인 상호 협력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OCI홀딩스는 지난 2월 약 8500억원을 투자해 말레이시아 사라왁주에 있는 OCIM의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생산 능력을 오는 2027년까지 5만6600톤으로 증설하기로 했다. 현재 OCIM은 연간 3만5000톤 규모의 태양광용 폴리실리콘을 생산해 글로벌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은 "말레이시아의 친환경 수력발전을 기반으로 생산하는 OCIM의 저탄소 태양광용 폴리실리콘은 전 세계 고객사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앞으로 OCI홀딩스는 말레이시아의 친환경 정책에 부응하는 ESG경영 실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 21일 쿠알라룸푸르에 말레이시아 지역본부인 RHQ(KL Regional Headquarters) 사무소를 개소했다"면서 "앞으로 동남아시아를 기점으로 한 본격적인 사업확장과 신규사업 기회 발굴에 속도를 내겠다"고 덧붙였다.

/이시은 기자(isieun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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