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시대' 이상진, '카지노' 감독 신작 '파인' 합류

박정선 기자 2024. 4. 2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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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상진. 사진=디퍼런트컴퍼니
배우 이상진이 2025년 공개되는 디즈니+ '파인'에 합류한다고 소속사 디퍼런트컴퍼니가 23일 전했다.

'파인'은 1970년대 신안 앞바다에서 발견된 보물선을 이용해 큰돈을 벌려는 성실한 악당, 이들에게 벌어지는 이야기로 '미생' 윤태호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또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 시즌 1, 2 그리고 영화 '범죄도시' 등 히트작을 연이어 탄생시킨 강윤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완성도 높은 연출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진다.

앞서 '파인'을 이끌어갈 주역으로 류승룡, 양세종, 임수정, 김의성, 김성오, 김종수, 이동휘 등 탄탄한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상진은 영화 '30일' , 드라마 '신병' 등 스크린,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 드라마 '소년시대'에서 조호석 역으로 눈물과 웃음을 동시에 잡아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연이어 인생 캐릭터를 경신 중인 배우 이상진이 '파인'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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