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향 플랫폼 기업 ‘퍼퓸투데이’…BM 확장 및 투자 유치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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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 시향 플랫폼과 시향지 배송 서비스를 운영하는 기업 '퍼퓸투데이(Perfume Today)'가 외연 확장에 나선다.
올해로 설립 만 3년 차에 접어든 퍼퓸투데이는 향수 시향지 배송서비스를 주력으로 사업을 영위하며, 40만장 이상의 시향지를 판매해 왔다.
퍼퓸투데이는 시향지 배송서비스 외에도 23만건의 향수 리뷰데이터와 소비자 취향데이터를 축적 및 분석해 퍼퓸 맵과 시향 플랫폼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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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동아 김동진 기자] 향수 시향 플랫폼과 시향지 배송 서비스를 운영하는 기업 ‘퍼퓸투데이(Perfume Today)’가 외연 확장에 나선다. 비즈니스모델(BM) 추가 개발과 투자 유치 추진을 통해서다. 퍼퓸투데이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가 주관하는 2023년 초기창업패키지 선정 기업으로, 수많은 향수 리뷰데이터와 소비자 취향데이터를 바탕으로 초개인화 향수 추천 서비스 및 PB브랜드 론칭을 앞두고 있다.
올해로 설립 만 3년 차에 접어든 퍼퓸투데이는 향수 시향지 배송서비스를 주력으로 사업을 영위하며, 40만장 이상의 시향지를 판매해 왔다. 백화점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여러 향수의 시향이 가능한 장점으로 주목받았다.
퍼퓸투데이는 시향지 배송서비스 외에도 23만건의 향수 리뷰데이터와 소비자 취향데이터를 축적 및 분석해 퍼퓸 맵과 시향 플랫폼을 구축했다. 예컨대 ▲소비자가 어떤 향기를 왜 좋아하고 왜 싫어하는지 ▲향수 브랜드의 주요 타깃층은 누구인지를 파악하는 방식이다.
이 같은 방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초개인화 향수 추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퍼퓸투데이는 팬층이 확실한 향기이지만 제품화가 활발하지 않은 것들을 모아 오는 6월 중 PB브랜드로 론칭할 계획도 밝혔다. 퍼퓸투데이의 기술력과 콘텐츠를 널리 알릴 향기 매거진도 만들어 소비자와 소통할 방침이다.
김정수 퍼퓸투데이 대표는 “자사는 40만장 이상의 시향지를 판매하며 재구매율 27.7%, 유입당 결제율도 7%를 기록하는 등 소비자가 다시 찾는 서비스를 구현했다”며 “예창패와 초창패, 데이터 바우처 등 스타트업의 첫 허들로 꼽히는 여러 지원 사업을 수행해 낸 역량을 바탕으로 비즈니스모델 확장 및 투자 유치에 나서 소비자가 만족하는 시향 서비스를 지속해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글 / IT동아 김동진(kdj@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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